올해 추석 부모님에게 선물보다는 용돈을 준비하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KB국민카드가 고객 패널 420명을 대상으로 황금연휴 기간 일정과 선물 준비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을 맞이해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 91%로 대부분 용돈이나 선물 준비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중 현금이나 상품권 등 용돈을 준비하겠다는 응답이 78%로 선물보다 2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금액대별로는 부모님 한 분당 10만∼30만 원을 준비한다는 응답이 74%로 가장 많았고, 10만 원 미만을 드린다고 응답한 고객이 7%, 30만∼50만 원 미만이 15%, 50만 원 이상이 4%였습니다.
추석에 준비할 선물에 대한 설문에서는 식품류가 77%, 화장품 12%, 의류 및 잡화 10% 순으로 식품 선물이 많았었는데요.
이 밖에도 추석 연휴 기간 가족과 친척집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는 응답자는 64%, 명절음식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68%였고, 명절 음식으로 시중에 판매하는 음식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자도 80%에 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