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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경호원들 닦고 누르고…"생사 걸린 듯" 의자 어땠길래

북러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안절부절못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김 위원장이 앉을 의자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13일,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마련된 회담장입니다.

검은색 양복을 차려입은 김 위원장의 경호원들이 의자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의자는 뒤쪽 다리에 지지대가 없는 디자인인데요.

러시아 매체는 '경호원들이 긴장한 채 앉았다 섰다를 반복했다'며 '그들에게는 생사가 걸린 문제였다'고 지적했습니다.

결국, 의자는 교체됐는데요.

북한 경호원들이 김 위원장의 몸무게 탓에 의자가 뒤로 넘어갈 것을 우려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우리나라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위원장의 몸무게가 140kg 중반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화면출처 : X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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