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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3년 전 뇌동맥류 수술…"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

윤계상, 3년 전 뇌동맥류 수술…"마지막일 수 있다고 생각"
지오디 멤버이자 가수 윤계상이 3년 전 뇌동맥류 수술을 받았을 당시의 심경을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윤계상은 2020년 뇌동맥류 투병 당시와 그 이후 가진 배우로서의 생각에 대해 솔직히 답했다.

"뇌동맥류수술 후 삶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더라"라는 질문을 받은 윤계상은 "수술대에 누웠는데 혹시 이게 마지막일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정신 차리게 되면 그래도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잘 살아봐야겠단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흔들리지 않고 가고 싶은 길을 갈 것'이라는 말과 관련해 어떤 길을 가고 싶냐고 묻자 "저 답게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행복해지고 확고하게 어떤 길을 잘 가고자 하면 그분들도 응원해주시고 바라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흔들리지 말고 잘 가자"고 각오를 전했다.

또 윤계상은 '스스로 후진 인간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다.'라는 말의 의미에 대해서 "항상 도리를 다하려고 합니다. 염치가 있고. 그거밖에 없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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