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유아인 요즘 서울에 없는데"…'강남 클럽 목격담'에 소속사 '황당'

"유아인 요즘 서울에 없는데"…'강남 클럽 목격담'에 소속사 '황당'
마약 상습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6·엄홍식)이 때아닌 클럽 목격담으로 홍역을 치렀다.

논란의 발단이 된 건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된 유아인 강남 클럽 목격담이었다. 한 누리꾼이 "유아인이 오늘 강남에서 가장 비싼 클럽에 온다"는 허위 글을 올렸고, 이 내용이 사실관계 확인 없이 퍼져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글이 황당한 루머라는 사실은 반나절 만에 드러났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유아인이 현재 서울에 없는 상태이다. 이런 허위 사실이 올라온 것에 대해서 황당하다"며 해당 글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력하게 부인했다.

유아인은 지난 2월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이 보도되면서 본격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후 유아인이 프로포폴뿐 아니라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미다졸람, 알프라졸람 등 7종 이상의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가 제기되며 파문은 커졌다.

지난 5월 서울 마약수사대는 유아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