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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원대 더 내고 조용하게"…비행기도 '노키즈존' 등장

최근 식당이나 카페에서, 아이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노키즈존이 확산하면서 찬반의 의견이 분분하죠.

한 항공사가 비행기에도 노키즈존을 도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튀르키예의 코렌돈 항공입니다.

오는 11월부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카리브해 섬나라 퀴라소 항공편에 '성인 전용 구역', 이른바 노키즈존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총 432석 규모의 항공기에서 노키즈존은 102석, 일반 구역과는 벽 그리고 커튼 등으로 분리를 한다고 합니다.

이용하려면 편도로 45유로, 약 6만 5천 원의 추가 비용을 내야 합니다.

항공사 측은 '아이 없이 여행하는 이들은 조용한 환경을 누릴 수 있고, 부모는 아이가 울거나 안절부절하지 못할 때 주변 승객들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nypost 홈페이지·corendon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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