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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핫뉴스] '서이초 교사 사건' 엄마는 경찰, 아빠는 검찰 수사관

서이초 교사 사건과 관련해 갑질 의혹의 당사자인 학부모가 경찰과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근무하던 2년 차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에서 사망 직전 연락을 주고받은 학부모의 신원이 최근 확인됐습니다.

교사 A 씨는 숨지기 전 반 학생이 다른 학생 이마를 연필로 긁으면서 다툰 사건과 관련해 학부모로부터 10차례 업무 상담 요청을 받았습니다.

갑질 의혹이 제기된 해당 학생의 어머니는 경찰청 소속 경찰관이고, 아버지는 검찰 수사관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족 측은 경찰이 수사 과정에서 학부모를 보호하고 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교사와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주고받은 학부모 4명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재성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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