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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맨유 꺾고 시즌 첫 승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맨유 꺾고 시즌 첫 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손흥민은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맨유와 홈 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활발하게 그랑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손흥민의 침묵에도 토트넘은 홈에서 맨유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개막전에서 브렌트포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던 토트넘은 개막 2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따냈습니다.

손흥민은 개막전보다 가벼운 몸놀림으로 맨유 수비를 흔들었습니다.

후반 16분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며 때린 슈팅이 수비 발에 맞고 나간 장면이 가장 아쉬웠습니다.

손흥민은 득점보다 동료들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는 데 더 주력했습니다.

슈팅은 1개에 그친 반면 동료의 슈팅으로 이어진 키패스가 4회로 팀내 최다였습니다.

후반 25분부터는 왼쪽 측면 공격수에서 원톱으로 포지션을 바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최전방에서 활약했습니다.

손흥민이 '도우미' 역할에 주력한 가운데 토트넘은 후반 4분에 터진 사르의 선제골과 맨유의 자책골을 더해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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