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5일)은 광복절인데요.
Z세대 4명 가운데 1명은 '광복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습니다.
'광복절에 대해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가'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지난 10일, 전국 남녀 3천 명에게 물었습니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83.4%가 '잘 알고 있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세대별로 보면 어릴수록 잘 안다는 응답 비율이 줄었습니다.
특히 1995년에서 2009년 사이에 태어난 이른바 Z세대에서는 4명 중 1명이 광복절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반면, 일본 제품 선호도 조사에서는 Z세대가 다른 세대보다 높게 나타나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화와 만화, 게임 같은 문화 콘텐츠 부분에서 선호도가 두드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