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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픽] '안 태우면 너도 못 가'…버스 문 열라는 여성이 벌인 짓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구. 신호 대기 중인 버스 앞으로 한 여성이 다가오더니 버스 문을 열어달라고 합니다.

기사는 정류장이 아니라 안 된다며 거절했는데요, 그러자 버스 앞을 가로막고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계속되는 항의에 도로까지 꽉 막힌 상황.

여성은 아예 버스 앞에 앉아 통행을 막아버립니다.

출동한 경찰이 일으키려고 하자 온몸으로 저항하는데요, 위험하다고 설득하며 겨우겨우 인도로 옮겼더니, 이번엔 경찰의 멱살을 잡고 폭행하면서 행패를 부립니다.

결국 이 여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버스가 아닌 경찰차를 타게 됐습니다.

(기획 : 김도균, 구성 : 박지연, 편집 : 김수영, 화면제공 : 서울경찰청, 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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