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이 지난 식품,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참고할 만한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식약처는 어제(2일) 라면을 비롯한 17가지 식품의 소비기한 참고 값을 공개했습니다.
식품이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인 유통기한과는 달리 소비기한은 제품의 특성, 보관법 등을 고려해 섭취해도 안전하다고 판단되는 기간을 말하는데요.
먼저, 라면 8개 품목의 경우 최대 소비기한은 291일로 조사됐습니다.
기존 유통기한은 92~183일이거든요, 유통기한에서 100일이 지난 정도까지는 먹어도 괜찮다는 겁니다.
또 소시지 19개 품목은 유통기한 13~90일, 소비기한 14~180일로 유통기한이 지난 후 최대 석 달까지는 먹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소비기한은 식약처 식품안전나라, 그리고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