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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때문에 일본 공항서 조사받았다…한국 돌아갈 뻔"

여름휴가 해외로 떠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입국하려는 나라의 반입 금지 물품은 무엇인지, 짐 쌀 때 꼼꼼히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일본에 입국하려다 가방 안에 든 육포 때문에 조사를 받았다는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육포가 일본 국내법상 반입이 금지돼 있다고 한다'며 '세관원이 캐리어랑 신발, 속옷까지 꼼꼼하게 검사한 뒤,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야 할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실제 대부분 국가는 입국할 때 농축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고기류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이나 조류 인플루엔자 등의 확산 위험이 있고 과일 쌀 등은 곤충이 유입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물품의 반입을 금지하는지는 나라마다 달라서 출국 전 미리 확인해야 하는데요.

일본의 경우 육류와 육포, 햄, 소시지 등 육가공품, 유제품 등의 반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미국도 육가공품 반입을 금지하고 말린 것을 포함한 과일과 채소 또한 반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기사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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