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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이는 8살 머그샷까지…5년 전 영상 국내서 재조명

최근 교권 침해 관련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미국 경찰이 교사를 때린 8살 초등학생을 체포하는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8년,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경찰관 두 명이 아이의 몸을 수색하더니 이어 아이의 손을 뒤로 한 채 수갑까지 채웁니다.

아이가 겁에 질린 듯 울기 시작했지만, 경찰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이를 데리고 나갑니다.

아이는 8살이었는데요.

자리에 제대로 앉으라는 선생님의 가슴을 주먹으로 때렸다는 게 체포 이유입니다.

아이는 체포된 뒤 폭행죄 혐의로 몇 분 동안 구치소에 수감됐고, 머그샷까지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5년 전 이 영상이 국내에서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건 교권 침해 사건들이 최근 잇따라 보도됐기 때문인데요.

누리꾼들은 '교권 회복을 위해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이런 게 제대로 된 교육 아닐까' 등 강경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일각에선 '중간은 없는 건가', '바람직한 교화가 될 것 같지는 않다' 등 비판 의견도 나왔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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