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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덮친 강풍에 시민들 우왕좌왕…태풍 '독수리' 위력

이번에는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의 한 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덮친 강풍에 우왕좌왕, 어쩔 줄 몰라하는데요.

서둘러 안전한 대합실로 들어가 보려 하지만 워낙 바람이 강해서 한 발 내딛는 것조차 쉽지 않습니다.

중국에 상륙한 제5호 태풍 '독수리'의 영향인데요.

최대 초속 50m에 달하는 강풍이 강타했다고 하네요.

간신히 몸을 피했나 싶은 순간, 미처 대피하지 못한 아이와 보호자를 보고는 시민들이 다시 황급히 구하러 나서는데요.

다시 위험천만한 바깥을 누비는데 정말 아찔합니다.

중국 당국은 이번 태풍 독수리가 지난 2016년 중국을 강타했던 '슈퍼 태풍' 므란티에 이어 두 번째로 강력한 태풍이라고 보고 있는데요.

6호 태풍인 '카눈'까지 다음 달 2일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거라는 전망이 나와서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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