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 지난 20일(현지시간)에 개막했죠?
이 월드컵을 기념해서 피파가 만든 한국응원 머플러에 태극기가 잘못 새겨져 논란입니다.
여자월드컵 개막을 기념해 피파에서는 참가국들의 국기가 새겨진 티셔츠와 모자, 머플러 등을 제작해 공식 스토어에서 팔고 있습니다.
20유로에 판매되고 있는 한국 응원 머플러인데요.
태극기의 태극 문양은 제대로 갖췄는데 사괘가 좀 이상하죠, 건괘로만 그려져 있습니다.
사괘를 단순화시켰다고 보기엔 태극기 크기가 작지 않고, 함께 판매 중인 티셔츠와 모자 등에는 모두 태극기가 제대로 그려져 있습니다.
오직 머플러에만 잘못된 태극기가 들어간 겁니다.
이에 대해 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의 승인을 받은 제품이 아니라며 피파에 공문을 보내 잘못을 지적하고 항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FIFA 스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