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발 디딜 틈도 없는 것 같죠.
온통 쓰레기 천지입니다.
부산에서 오피스텔 임대업을 한다는 글쓴이가 공개한 내부 모습인데요.
![부산 한 오피스텔, 쓰레기장 만든 임차인](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19/201809866_1280.jpg)
![부산 한 오피스텔, 쓰레기장 만든 임차인](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19/201809864_1280.jpg)
상태가 너무 심각해 이런 사진을 보여줘도 되는지 몇 번을 고민했다는 글쓴이는 해당 오피스텔을 20대 여성에게 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썩는 냄새가 난다고 하도 민원이 들어와서 확인해봤더니 여성 세입자는 도망갔고 내부가 이런 상태였다는데요.
심지어 변기가 넘치니까 화장실 바닥에서 용변을 봤더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부산 한 오피스텔, 쓰레기장 만든 임차인](http://img.sbs.co.kr/newimg/news/20230719/201809865_1280.jpg)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임대차 관계를 '계약 일방 파기'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는데요.
집주인은 원상 회복 비용을 보증금에서 쓰고 나머지를 돌려줄 수 있으며 원상 회복 비용이 보증금보다 초과했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집주인의 정신적 피해도 보상해야 할 정도", "비위 약한 사람은 보지도 못하겠네", "병원에 가라. 남한테 피해 주지 말고"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