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5일) 경기 남양주의 한 새마을금고입니다.
아침부터 은행 안은 물론 밖까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해당 지점은 최근 600억 원대 부실 대출 문제가 드러나며 인근 지점과 합병 결정이 내려진 곳인데요.
이 같은 소식에 불안감을 느낀 고객들이 맡겨둔 돈을 찾기 위해 몰려든 겁니다.
상품 해지를 원하는 고객들이 몰려든 건 이 지점뿐만이 아닙니다.
이에 행안부는 새마을금고 30개 금고에 대해 특별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는데요.
특별검사 대상 30개 금고는 대출 연체율이 10%를 웃돌아 부실 위험이 높은 금고들입니다.
다만 행안부는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기사출처 :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