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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파리 생제르맹 이적 확정…이적료 약 311억 원"

스페인과 프랑스의 유력 매체는 이강인 선수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이 확정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스페인 스포츠신문 마르카는 "마요르카와 생제르맹이 이강인의 이적에 대해 완전히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매체는 이어 "마요르카는 이적료로 2천200만 유로, 우리 돈으로 약 311억 원을 받는데 이 가운데 20%는 선수 측에 돌아간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랑스 일간 르파리지앵도 "마르카의 보도를 사실로 확인했다"며 "현재 최종 세부 사안을 정하고 있는데 반전이 없는 한 이강인은 생제르맹 소속 선수가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프리메라리가 36경기에 나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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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의 팀 동료이자 메이저리그 간판스타인 마이크 트라웃이 한 달 이상 결장할 전망입니다.

LA 에인절스 구단은 "트라웃을 왼손 유구골 골절로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습니다.

트라웃은 어제 샌디에이고전에서 파울 타구를 친 뒤 왼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트라웃이 최소 한 달 이상 결장하게 되면서 오는 12일 '꿈의 무대' 올스타전에 뛸 수 없게 됐고,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무르고 있는 에인절스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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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미네소타 중견수 마이클 테일러가 그림 같은 수비를 펼쳤습니다.

캔자스시티 니키 로페스의 타구를 몸을 던져 잡아내 8대 4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2루로 달리며 허탈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로페스는 다음 경기에서 빨랫줄 같은 타구를 잡아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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