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네이마르, 저택 짓다 43억 벌금 폭탄 맞았다…무슨 일?

세계적인 축구 스타 네이마르가 무려 43억 원에 달하는 벌금 폭탄을 맞게 됐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브라질 남동부 해안가에 네이마르 선수가 짓고 있는 저택입니다.

그런데 내부 분위기가 참 어수선하죠.

네이마르가 최근 여기에 인공 호수를 건설한 것이 불법이라며 경찰과 공무원이 들이닥친 겁니다.

특히 환경단체들은 네이마르가 호화 주택 안에 인공 호수를 건설하면서 이 지역 바위와 모래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결국 네이마르는 환경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약 43억 3,000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됐습니다.

네이마르의 저택은 집 안에 헬리콥터 착륙장과 체육관 등이 포함돼 있어 구입 당시부터 큰 화제가 됐는데요.

현재 벌금이 부과된 사항 이외에도 네이마르 저택 건설 과정에서 당국의 허가 없이 하천수를 무단 사용한 혐의 등 수십 건의 위반 사항 가능성에 대해서도 추가 수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면 출처 : 인스타그램 neymarj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