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을 앞둔 학부모들 '이제 돈 아까워서 워터파크에 못 가겠다'며 부담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최근 워터파크에 다녀왔다는 한 누리꾼은 '피자 한판, 음료수 4개, 핫도그 2개에 총 4만 6천 원을 냈다'며 지나치게 높은 식음료 값을 지적했습니다.
실제 한 워터파크 매점에서는 떡볶이와 모둠 튀김 가격이 1만 5천 원으로 시중보다 2~3배 비싸게 판매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워터파크에선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기 때문에 비싸도 어쩔 수 없이 사 먹을 수밖에 없다고 하소연합니다.
여기에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이달 중순부터는 입장료도 대폭 인상될 전망인데요.
강원도에 있는 한 워터파크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1인당 8만 9천 원으로 지난달보다 1만 9천 원이나 더 오를 예정이고요.
수도권 워터파크도 이달부터 성수기 요금이 적용됩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기사 출처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