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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어떻게 피하라는 거예요"…1차로 운전자 혼비백산

갑자기 툭 튀어나오는 이른바 '갑툭튀' 보행자 문제로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특히 시야 확보가 힘든 밤에는 더욱 위험합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운전자 심장 조이는 야간 보행자'입니다.

새벽 3시, 왕복 10차로도 더 되는 큰 도로를 자동차가 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왼편에 나타난 무언가를 보고 운전자가 혼비백산하는데요.

자세히 보니 웬 사람이 쪼그려 앉아 있습니다.

중앙선에 걸친 위치라 보행자가 있어선 안 되는 곳이었는데요.

그런데 이처럼 황당한 상황은 올림픽대로에서도 포착됐습니다.

새벽 시간에 주행 중인 자동차 앞에 웬 사람이 손을 흔들며 나타난 것인데요.

차도 심야 보행자
차도 심야 보행자

이곳은 자동차 전용도로로 역시 보행자가 있어선 안 되는 곳이었습니다.

영상이 확산하자 많은 사람들이 대체 이것을 어떻게 피하라는 것이냐며 사고를 유발하는 행동이라고 공분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이래도 차 대 사람 사고는 무조건 차가 잘못이라고 할 건가", "간 떨어지고 손 떨려서 사고 나면 어쩌려고", "이제 야간 투시경이라도 쓰고 운전해야 하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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