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19일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비비 렉사의 뉴욕 맨해튼 공연장입니다.
한창 공연 중 갑자기 관중석에서 휴대전화가 날아듭니다.
이마를 맞은 비비 렉사는 그대로 주저앉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고, 찢어진 왼쪽 눈썹 부위를 꿰매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뒤 비비 렉사는 소셜미디어에 안부 영상을 올려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눈은 보랏빛으로 멍들고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었습니다.
[ 비비 렉사 / 미국 싱어송라이터 : 저는 괜찮아요. 기분 좋습니다. ]
뉴욕 경찰은 비비 렉사에게 휴대전화를 흉기로 사용한 혐의로 27살 니컬러스 멀바냐를 현장에서 붙잡아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비비 렉사는 'Hey Mama(헤이 마마)'에 피처링하고, 그룹 샤이니의 곡 '루시퍼'의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한국에서도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SBS 조을선입니다.
( 취재 : 조을선 / 영상편집 : 이승진 / 화면출처 : 틱톡 beberexha, 인스타그램 beberexha, 트위터 Alex Chavez, BOSCH aka Big Purps /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