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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에 지키던 차양막 '들썩'…매달린 채 공중으로 날아갔다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과 사고는 정말 한순간인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 바람에 맞서다가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고 하네요.

식당 직원들이 야외 좌석을 사수하느라 분주합니다.

강풍에 차양막이 날아갈까 봐 혼신의 힘을 다해 잡고 있는데요.

그런데 차양막이 들썩들썩하는 게 영 불안하다 싶더니, 놀랍게도 사람을 매단 채 공중으로 날아가고 맙니다.

얼마 전 중국 후베이성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차양막에 매달려 날아간 사람은 불행 중 다행으로 인근 건물 지붕에 떨어져 목숨은 구했는데요.

갈비뼈가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식당은 영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문가들은 지구가 더워질수록 이처럼 위험도 높은 강풍이 더 많이 출현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화면 출처 : docb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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