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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이게 4만 원?" 바가지 논란에 조사…담당 과장은 '명퇴'

얼마 전 남원 춘향제의 음식 바가지요금 논란이 있었는데요.

결국 남원시 감사실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5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렸던 춘향제에서 하천변에 마련된 야시장의 음식 가격이 터무니없다는 후기가 제기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4만 원짜리 통돼지 바비큐와 1만 8천 원짜리 해물파전 등을 찍은 사진과 함께 후기가 급속도로 퍼졌고 누리꾼들의 공분을 산 것입니다.

앞서 남원시는 춘향제를 앞두고 물가 안정 캠페인까지 나섰지만, 야시장의 바가지요금 논란을 피하지 못하면서 이번 행정 조사가 이뤄지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축제를 담당한 남원시 관광과장이 명예퇴직을 신청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다만 남원시 관계자는 "건강상의 문제는 아니고 오래전부터 명예퇴직을 준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화면출처 : 보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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