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재혼 후 알게 된 배우자의 비밀…또다시 '헤어질 결심'

재혼 후 배우자에게 어떤 비밀이 드러나면 다시 이혼을 생각하게 될까요?

재혼정보회사 온리-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입니다.

'재혼 이혼 결심은 초혼에 비해 어떨 것 같나'라는 질문에 절반에 가까운 약 44.8%가 '더 쉬울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재혼 후 또다시 이혼을 고려하게 만드는 배우자의 비밀로는 남성 33%가 '빚'을 여성은 32%가 '양육 자녀'를 1위로 꼽았습니다.

이어 남성은 양육 자녀, 종교 강권, 부양 대상 부모 등으로 나타났고 여성은 질병, 부양 대상 부모, 빚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재혼 배우자의 성격상 어떤 단점이 있으면 구관이 명관이라는 속설을 떠올리며 이전 배우자를 그리워할까 하는 질문에는요.

남성의 경우 빈대 근성과 사치, 매정함 등의 순으로 선택했고 여성은 돈에 인색함과 가부장적 태도, 폭언·폭행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