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을 강타한 태풍 마와르가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북상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줄지 알아본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가 하면, 리조트 내부가 폐허처럼 부서지고 깨졌습니다.
태풍 마와르가 강타한 괌의 모습입니다.
마와르가 북상 중인 가운데 일본 남쪽 해상을 따라가는 예상 경로가 더 선명해졌습니다.
모레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이후 도쿄가 있는 혼슈 방면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마와르가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워질 때는 다음 달 3일 오후쯤입니다.
직접적으로 영향이 있을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는데 거센 비로 이어지진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태풍 경로가 유동적인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기상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