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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 보름 안 남았는데 아직 공사판…답도 없다"

신축 아파트 입주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전히 엉망진창인 현장을 보고 예비 입주자들이 속을 태우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입주 보름 남았는데 아파트는 미완성'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달 말에 입주 예정인 아파트 상황을 고발하는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대구의 한 신축 아파트 입주까지 보름도 채 남지 않았지만, 아파트 주변이 아직도 공사판인 상태라며 울분을 터뜨렸는데요.

공개된 사진 속 아파트 진입로와 보행로 등에는 흙더미와 거대한 돌이 그대로 쌓여 있었고,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지 한쪽에는 건설장비도 세워져 있었습니다.

아파트 내부도 마찬가지였는데요.

입주 보름 앞두고 공사판인 신축 아파트

스티커가 붙어있는 발코니 창, 전선이 그대로 노출된 채 마무리 공사가 되지 않은 벽면 등이 눈에 띄었습니다.

글쓴이는 "아직도 임시 사용 승인이 날지, 입주 연기가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건설사나 조합에서는 아무런 답이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용케 날짜를 꿰맞춘다고 해도 미시공과 하자는 그대로 일 듯", "입주 지연으로 잔금이자 발생하면 누가 감당하려나", "이래서 선시공 후분양을 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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