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카페가 60세 이상 어르신 출입을 제한하는 '노 시니어존'을 지정해 논란이 된 적 있었죠.
자신을 단골손님이라고 밝힌 한 누리꾼이 해당 카페를 대신해서 해명에 나섰습니다.
누리꾼 A 씨는 자신이 그냥 해명하고 싶어서 댓글을 남긴다며 해당 카페는 동네에 작은 카페라고 입을 열었는데요.
"단편적인 기사만 보고 다들 사장님 잘못이라고 치부하는 것 같아 댓글 남긴다"라고 밝혔습니다.
'마담 예뻐서 온다', '커피 맛이 그래서 좋다' 등 성희롱을 많이 하셨고, 이런 손님들 감당이 어려워서 '노 시니어존'이라고 써 붙인 것이라고 대신 해명했는데요.
이어 '사장님은 누군가를 차별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A 씨는 "사장님이 장사라는 게 힘든 건 알았지만, 남편분이 카페 하지 말라고 하실까 봐 말도 못 하고 힘들어도 매출 떨어지는 것을 감안하고 써 붙여둔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