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의 한 지하철역, 사람들이 멈춰 선 지하철에 달라붙어 창을 부수고 있습니다.
안에 탄 승객들도 발길질로 창을 부수는 데 힘을 보태고 빠져나오느라 난리인데요.
지하철에 화재가 발생한 걸로 오인한 승객들이 필사의 탈출을 벌이는 현장입니다.
당시 승객들은 어디선가 타는 듯한 냄새를 맡았고 곧 연기도 목격했다고 밝혔는데요.
구조대가 오기 전 500여 명의 승객들이 스스로 탈출하느라 아수라장이 됐는데 다행히 화재는 아니었고요.
다행히 화재는 아니었고, 환기구 이상으로 외부 먼지가 갑자기 유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jakesharp0108, Capital_G, 틱톡 claire_419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