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예쁜 아기 갖고 싶으신 분?"…인플루언서 '배아' 판매 논란

세상에 안 예쁜 아기가 있을까요?

그런데 멕시코의 한 인플루언서가 아주 '예쁜' 아기를 갖고 싶다면 자신의 도움을 받으라며 광고를 해서 논란입니다.

멕시코의 유명 사업가이자 인플루언서인 '폰초 데 니그리스'입니다.

부리부리한 눈과 풍성한 머리숱까지, 뛰어난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자신의 정자와 아내의 난자로 만든 배아 2개를 판매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사고 있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필요한 사람에게 기회를 주겠다는 입장인데요.

공짜는 아니고요, 자타공인 우월한 유전자인 만큼 개당 2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6억 원에 팔 계획입니다.

배아의 성별은 모두 여아로 알려진 가운데, 한 편에서는 배아를 판매하는 것이 '생명윤리'에 어긋난다며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ponchodenigris)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