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명 초밥 체인점이 다케시마가 아닌 '독도새우'로 명명한 초밥을 판매했다고 합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서 일본 회전초밥 브랜드인 '스시로' 홍콩 지점에서 '독도새우' 초밥이 이 달의 추천 메뉴로 판매됐던 사실을 전했는데요.
'독도'를 우리 발음과 같이 '디오케이디오' 영어 알파벳으로 표기해 판매했었습니다.
다만 현재는 판매되지 않고 있는데요.
서 교수는 "이 기업이 홍콩에서 독도새우 초밥을 만들어 판매한 것은 독도 홍보에 도움을 준 격"이라며 '독도새우' 초밥을 경험했던 외국인들은 독도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독도새우에 관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해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소개한다면 독도를 널리 알리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화면 출처 : 서경덕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