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뮤지컬 배우 테이(김호경·41)가 골프장에서 야외 결혼식을 한다.
17일 소속사에 따르면 테이는 비연예인 여성과 오는 5월 29일 비공개 결혼한다. 특별한 점은 테이가 준비한 결혼식 장소가 경기도에 있는 한 골프장이기 때문.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결혼식 장소를 선정한 데 특별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말을 아꼈다.
결혼 상대는 테이와 오랜 기간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여성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테이는 2004년 가수로 데뷔한 뒤 뮤지컬 배우로 변신해 활약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