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국회 상임위 회의에서 피감기관장에게 호통을 치는 모습이 큰 논란이 됐었는데요.
장 의원의 아들이 자신의 SNS에 이 장면을 찍은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제(25일) 래퍼 노엘, 장용준 씨의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아버지 장제원 의원이 호통을 치는 모습이 TV 뉴스 영상으로 나온 걸 찍은 것인데요.
장용준 씨는 이 사진에 "체할 것 같네'라고 썼습니다.
이 사진 전에 2장의 사진이 더 있었는데요.
첫 번째는 삼겹살 사진, 두 번째는 볶음밥 사진이었습니다.
볶음밥 사진에는 '탄단지(탄수화물·단백질·지방) 다이어트. 반박 시 XX'하고 썼습니다.
지난 22일 장제원 의원은 박찬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이 국회 정치개혁특위에 참석하기 위해 자리를 뜨자 "국회를 뭘로 보냐"며 반말을 섞인 큰 소리로 질책한 바 있는데요.
장용준 씨의 SNS 활동은 지난 1월 자작랩 가사에 '전두환 시대'를 언급해 논란이 된 이후 약 두 달 만입니다.
(화면출처 : 노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