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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트롯맨' 뚝심 vs 불통…황영웅 뜬금없는 '기부 약속'

'불타는 트롯맨' 뚝심 vs 불통…황영웅 뜬금없는 '기부 약속'
폭력 전과를 인정하고 학폭 의혹이 제기된 가수 황영웅이 MBN '불타는 트롯맨' 결승 1차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했다.

과거 '미스트롯2'에서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참가자 진달래가 경연을 포기하고 하차한 것과 달리,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은 황영웅은 하차나 편집 없이 출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 생방송으로 공개된 MBN '불타는 트롯맨'에서 황영웅은 1라운드 총점에서 손태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었다. 결과 공개를 앞두고 황영웅은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린다. 그간 많이 발전한 손태진이 최종 1위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후 황영웅은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포함한 결과에서 152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528점으로 1위에 올랐다. 이어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포함한 결과에서 152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황영웅은 1라운드 총점과 2라운드 연예인 대표단 점수에서 291점으로 손태진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었다. 결과 공개를 앞두고 황영웅은 "긴장도 많이 되고 떨린다. 그간 많이 발전한 손태진이 최종 1위가 될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황영웅은 실시간 문자투표까지 포함한 결과에서 1528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손태진, 3위 신성, 4위 민수현, 5위 박민수, 6위 공훈, 7위 김중연, 8위 에녹이 차지했다.

결과를 확인한 황영웅은 "감사드린다. 죄송합니다. 혹시 다음주에도 1위가 됐을 때는 상금을 사회에 기부하고 싶다"라고 생방송에서 돌발적인 우승공약을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앞서 황영웅은 술자리에서 친구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로 5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드러나 논란을 빚었다. 또 황영웅이 학창시절 장애를 가진 친구를 지속적으로 괴롭혔다는 주장이 제기돼 그 진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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