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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수인 줄 알았더니"…마피아 두목, 침대 시트 엮어 탈옥

담벼락 너머로 흰색 줄이 늘어져 있는데요, 갑자기 한 남성이 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뛰어내립니다.

그리고 이어서 전력질주 해 사라지는데요.

이탈리아의 한 감옥에 수감됐던 마피아 두목이 탈옥하는 순간입니다.

운동복 차림의 그는 침대 시트를 이어 줄을 만든 뒤 건물 외벽을 타고 달아났는데요.

교도관들은 그의 탈옥을 2시간이나 지나서야 알아차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18년 코카인 밀매 혐의로 체포돼 징역 18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됐는데요.

교도관들은 이 남성이 모범수였기 때문에 탈옥할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당국이 그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New York Post Immediato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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