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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홍보에 웬 일본 걸그룹?…멤버 과거 행실도 논란

최근 강원도 강릉시 홍보 영상에 일본 아이돌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는데, 이 아이돌, 일본에서 2차 가해 논란으로 비판받은 전력이 있다고 하네요.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강릉 홍보에 등장한 일본 아이돌'입니다.

강릉관광개발공사의 공식 관광 정보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비짓 강릉'에 올라온 최신 영상입니다.

'강릉 최고의 포토 스팟'이란 제목에 걸맞게 한 여성이 강릉의 여러 명소들을 찾아가 소개하는데요.

강릉 일본아이돌

그런데 이 여성, 일본 그룹 NGT48 출신 아이돌 '카토 미나미'입니다.

그룹 리더였던 미나미는 지난 2019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같은 그룹 멤버를 조롱하는 듯한 게시물을 올렸다가, 2차 가해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사과문까지 작성한 전력이 있다고 하네요.

강릉 일본아이돌

이렇게 일본에서도 이미지가 좋지 않은 미나미를 굳이 우리나라 지역 홍보 영상에 출연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현재 문제의 홍보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내려간 상태입니다.

누리꾼들은 "일본인 오라고 일본 아이돌 쓴 건가?", "욕먹을 거 뻔히 알았을 텐데 혹시 노이즈 마케팅?", "강릉시는 홍보 모델에 대한 사전 조사를 했나요"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비짓강릉·인스타그램 minamikato_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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