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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독서광' 문 전 대통령, 책방 지기 된다…"다음 달 목표로 작업"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다음 달 경남 양산 평산마을에 책방을 열고요, 직접 책방 지기로 나선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지난해 말, 평산마을의 이웃집 단독주택을 매입했습니다.

사저에서 걸어서 몇 분이면 도착하는 경호구역 내 1층 건물인데요.

문 전 대통령은 이 건물을 리모델링해 책방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요.

사저 관계자는 '책방의 오픈 날짜를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다음 달에 책방 문을 열려고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밝혔는데요.

문 전 대통령이 평소에 책을 좋아하기도 하고, 사저가 생기면서 조용했던 마을이 시끄러워져 스트레스를 받았던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책방을 열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평소 책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죠.

퇴임 후 최근까지 SNS에 서평을 꾸준히 올리며 책을 추천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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