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이 많아짐에 따라 최근 재정비를 위해 휴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현재 시장의 상황을 짐작케 하는 후기가 올라와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통닭구이 다리 한쪽 대부분이 검게 그을려 있죠.
최근 예산 시장을 방문했다는 한 누리꾼이 공개한 사진인데요.
'너무 탄 것 같아서 바꿔 달라고 했지만 사과즙을 바른 부위가 탄 것이라 괜찮다고 하더라'고 전했습니다.
이 닭구이는 한 마리당 1만 8천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어 '평일인데도 주차장은 만차였고 국숫집, 정육점 모두 웨이팅이 심했다', '후회막심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백종원 씨는 고향인 충남 예산에서 지역 시장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한 달 사이 10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길게 늘어선 줄과 화장실 부족 등의 불만이 제기되자 백종원 씨는 휴장 소식을 알리며 제기됐던 문제들을 재정비해 오는 4월 다시 문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