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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만지지 말라는데 신부 몸 더듬기"…중국 축하 문화라고?

중국의 결혼 문화 중 하나인데요, 결혼을 요란하게 축하해주면 신랑, 신부가 더 잘 산다는 풍습이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이런 황당한 문화가 확산돼서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중국 허난성의 한 결혼식 모습입니다.

식을 마치고 이동 중인 신혼부부 앞에 갑자기 신랑 친구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등장합니다.

차를 막아서고 차 문을 연 이들은 신부의 가슴, 팔, 배 등을 만지면서 무언가를 찾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이에 신부는 "만지지 마세요!"라고 소리쳤지만 남성들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주변 이들도 지켜볼 뿐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고 남성들은 축의금 봉투를 찾은 후에야 이 행동을 멈췄습니다.

이 영상이 온라인에서 확산하자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졌는데요.

"이 정도면 바로 경찰에 신고해야 한다", "혐오스러운 악습이다" 또, "명백한 성추행이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화면 출처 : 차이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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