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징그러운 눈오리, 제발 만들지 마세요"…'민폐' 논란

눈이 올 때마다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끈, 눈을 뭉쳐서 만든 '눈오리'가 지난 주말 폭설 이후에 갑론을박의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제발 남의 집 앞에 눈오리 좀 만들지 마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주말부터 전국 곳곳에 폭설과 한파가 밀려오면서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작성자 A 씨는 눈오리를 언급하며 '본인이 만든 거 사진 찍었으면 치우고 가라'는 말로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아파트 경비 아저씨의 제설작업을 도우러 나갔다가 바닥 곳곳에 쌓인 눈오리 수십 개를 목격한 A 씨.

"순간 참 징그럽다는 생각이 들었다. 치우는 사람 따로, 어지르는 사람 따로였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치우면 치웠다고 난리 친다", "민폐다"라며 A 씨의 글에 공감을 표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정이 너무 없다", "삭막하다" 등의 의견도 나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