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오후 서울 모 백화점 5층 구두 매장, 원피스 차림에 신발을 신지 않은 여성이 등장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이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사진입니다.
매장 진열대가 쓰러져 신발 수십 켤레가 바닥에 널브러져 있고 여성은 통로에 양팔을 벌리고 대자로 누워 있습니다.
여성은 "백화점에서 짝퉁을 팔고선 오히려 직원이 소리를 질렀다"고 주장했다는데요.
이 여성은 본인의 SNS 개인 채널에 직접 영상을 올리고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에 답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해당 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측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다"며 "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