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석 상태인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 자리에 관심을 보인 외국인 축구 지도자가 화제입니다.
바로 그 주인공은 크로아티아의 레전드 로베르트 프로시네치키 감독인데요, 그는 스포츠니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가능한 최고의 결과를 달성하도록 돕고 싶고 기술과 전술 측면을 향상시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만일 내가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끈다면 큰 영광일 것"이라고 말해 대표팀 자리에 관심이 있음을 표명한 겁니다.
선수 시절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에서 뛰는 등 화려한 커리어를 자랑했던 그는, 당시 별명이 '동유럽의 마술사', '발칸의 황금총'이라고 불릴 정도로 대단한 기량을 뽐냈습니다.
프로시네치키 감독은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꾸준히 우리 대표팀에 관심을 보였는데요, 과연 이번엔 어떻게 될지 관심입니다.
(편집 : 김복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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