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동물들도 아는 '온천의 맛', 노곤노곤 온천욕에 빠지다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뜨끈한 물에 몸을 푹 담그는 것 만한 게 또 없죠.

이 맛을 동물들도 아는 것 같은데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노천탕에 몸을 담그고 입욕제로 향긋한 유자까지 띄워놓고 아주 제대로 즐기고 있네요.

일본 시즈오카현의 한 동물원이 추위에 약한 카피바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선물이라고 합니다.

설치류 중 가장 몸집이 큰 카피바라는 사실 천적을 피할 때 빼고는 물에 들어가는 일이 거의 없는데요.

이 아이들은 따뜻한 물에 몸을 푹 담그고 노곤노곤~ 온천욕의 매력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온천을 좋아하는 동물하면 원숭이도 빼놓을 수 없죠.

마치 원숭이들의 지상낙원 같은 이곳, 나가노현에 위치한 '야생 원숭이 전용 온천'인데요.

이 원숭이들을 보러 해마다 10만 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이곳을 찾는다고 합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SaitamaChildrensZoo, @capybarazone, Japan Online Tou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