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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m 상공서 3시간 매달렸다…새해 전야 '공포의 대관람차'

SNS를 통해 오늘(2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미국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가 멈춰 서면서 탑승객들이 3시간 동안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20m 상공서 매달렸다'입니다.

놀이동산 대관람차 한 칸에서 불꽃이 튀더니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갑자기 정전이 일어나면서 운행 중이던 기구가 멈춰 선 건데요.

미국 한 놀이공원, 120m 상공 대관람차 사고

지난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아이콘 파크에서 일어난 사고입니다.

당시 대관람차에는 모두 62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새해 전야를 맞아 놀이공원을 찾았던 사람들은 최고 120m 높이에 매달린 채 공포에 떨어야 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사다리를 연결해서 약 세 시간 만에 승객 전원을 구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도 없었다고 하는데요.

관계자들은 정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상상만 해도 아찔하다! 모두 무사하다니 다행입니다." "액땜 제대로 했군요. 절대 못 잊을 새해전야겠네요." 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WF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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