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아이ㆍ서울ㆍ유'를 이어 서울을 대표할 새로운 슬로건 마련에 나섰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2015년부터 '아이ㆍ서울ㆍ유'를 도시 브랜드 슬로건으로 사용해 왔는데요.
의미가 모호하고 전달력도 떨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해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지난 8월부터 시민 공모와 의견 수렴을 거쳐 '서울 포 유', '어메이징 서울', '서울, 마이 소울', '메이크 잇 해픈, 서울' 이렇게 4개의 후보가 정해졌는데요.
서울시는 오늘부터 다음 달까지 국내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최종 슬로건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조사는 국내외 누구나, '서울시 엠보팅'과 '시 외국어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고, 서울광장, 광화문 광장 등 오프라인에서도 의견을 낼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와 전문가 검토 등을 토대로 최종 브랜드를 선정해 내년 2월 중 발표할 예정입니다.
☞ [여러분의 선택은?] 서울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 슬로건 선호도 조사
(사진출처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