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전선욱과 결혼한 야옹이 작가는 4일 SNS를 통해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약 3년간 공개 연애를 해오던 두 사람은 하루 전인 지난 3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웨딩 화보 속 야옹이 작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전선욱과 함께 다양하게 포즈를 취했다. '웹툰계 여신'이라 불리는 야옹이 작가는 웨딩 화보에서도 눈부신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다.
야옹이 작가는 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하얀 겨울날 화촉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면 그 마음 간직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고 보듬어주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 야옹이 작가는 "오빠 덕분에 웨딩드레스도 입어 보고 이렇게 무거운 줄 몰랐지만"이라며 "한결같이 착하고 배려해주고 잘해주는 오빠 덕분에 이제 홀로 가는 길이 아닌 함께. 오빠가 아니었다면 이런 안정감 평생 모르고 살았을 것 같아. 고마워. 내가 더더더 행복하게 해줄게. 나랑 잘 살자!"라고 전선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