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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이 넣은 3골 취소시켰다…대이변 낳은 '새 시스템'

어젯(22일)밤 카타르월드컵에서 대이변이 일어났죠.

우승 후보로 꼽히던 아르헨티나가 사우디아라비아에 2대 1로 역전패를 당한 것입니다.

이러한 대이변 뒤에는 새로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어떤 시스템인지, 기사로 살펴보시죠.

아르헨티나는 어제 총 4차례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번번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돼 1골밖에 인정되지 않은 것이죠.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비라인을 탄탄하게 유지하며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첫 도입된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 경기장 지붕 아래에 설치된 12개의 추적 카메라가 공과 선수들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읽고요, 오프사이드 상황이 벌어지면 곧바로 비디오 판독 심판실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한편 개막전이었던 카타르와 에콰도르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시스템에 의해 전반 3분에 터진 에콰도르의 첫 골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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