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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서 20kg 감 상자 투척…"사람 맞았으면 어쩔 뻔"

SNS를 통해 오늘(9일) 하루 관심사와 솔직한 반응을 알아보는 오클릭 시간입니다.

아파트 건물에서 갑자기 떨어진 20kg 감 상자가 단지에 주차된 차량을 파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아파트에서 '감벼락'입니다.

지난달 26일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20kg 감 상자가 단지 내에 주차된 고급 세단을 덮쳤습니다.
아파트 건물서 감벼락

누군가 복도식 아파트 건물 내부에서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자에는 20kg 상당의 감이 들어 있었습니다.

피해 차량은 앞유리 보닛과 펜더가 찌그러졌고 터진 감의 파편이 주변으로 튀었습니다.

다행히 당시 지나가는 사람은 없었는데요.

범인을 잡기 위해 CCTV를 확인해 봤지만 카메라가 아파트를 정면으로 비추는 게 아니라 어느 층에서 떨어졌는지 확인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아파트 건물서 감벼락

피해를 본 차주는 "자차보험을 들어놓지 않았기에 수리비 300만 원을 전부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빨리 범인이 잡히길 바란다"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자동차도 저렇게 파손되는데 사람이 맞았다면 목숨이 위태로웠겠네요.," "20kg 과일 상자는 무기나 다름없죠. 범인 꼭 잡아주세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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