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명의는 몸의 병 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고치는 '심의'여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요.
어쩌면 이 의사를 두고 나온 소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의 한 소아병원입니다.
그런데 병실에 웬 거대한 인형이 들어오는데요.
분홍색 유니콘으로 변신한 사람은 이 네 살 꼬마 환자의 주치의.
뇌종양을 씩씩하게 이겨내고 퇴원하게 된 걸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더는 힘든 항암 치료를 받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의료진의 따뜻한 축하가 꼬마에게 쏟아졌는데요.
새로운 출발을 앞둔 꼬마를 특별하게 응원해 준 병원 사람들! 보는 사람도 흐뭇해지는 풍경입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St.Jude Children's Research Hosp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