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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불륜이 들통났다"…'멀티프로필 피해' 선 그은 카카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지난 주말, 카카오톡이 먹통이 돼서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죠.

이런 가운데 카톡 멀티프로필이 노출되는 장애가 있었다는 논란이 일었는데, 카카오 측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기사로 살펴보시죠.

어제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카카오톡에 설정했던 멀티프로필이 노출됐다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멀티프로필은 카카오톡에서 상대에 따라 각기 다른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는 기능이죠?

'불륜이 들통났다', '성소수자인데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등 지정 친구가 아닌 다른 친구들에게도 멀티프로필 사진이 보이는 바람에 사생활 노출 피해를 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에 카카오는 멀티프로필 오류 내용을 담은 글이나 기사는 사실이 아니라며 현재 복구 작업 중으로 프로필 사진이 느리게 뜨거나 편집, 설정이 다소 원활하지 않을 수 있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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