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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김건희, '정인이 사건' 고인 묘소 참배…"관심 원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2주기를 맞아 고인의 묘소를 찾았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정인이 사건 2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12일, 김건희 여사가 경기도 양평에 있는 고인의 묘소를 찾아 참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2주기 당일을 피해서 묘소를 찾은 건 국민들의 관심이 본인에게 쏠리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평소 생각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해 1주기 때에도 묘역 방문을 제안받았지만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거절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인이 사건, 지난 2020년, 당시 16개월이던 정인이를 양부모가 학대하고 사망까지 이르게 한 사건이죠.

대법원은 지난 4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양모 장 씨에 대해 징역 35년 형을, 학대를 방조한 양부 안 씨에게는 징역 5년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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